will, be going to 미래 시제와 현재진행형의 용법 총정리

미래의 일을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will, be going to, 현재진행형! 전부 다 “-할 것이다”라는 뜻으로만 알고 계신가요? 전부 비슷해보이지만 뜻에 차이가 있답니다. 세 가지 표현들의 뜻 차이를 알아보고, 어떤 상황에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 적절할지 연습해봅시다.

 

 

Will

1) 막연하지만 의지가 있는 미래를 말할 때

will은 “의지”라는 will의 명사 의미에서 엿볼 수 있듯이 ‘화자’가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를 하겠다는 의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 믿음에 대한 근거도 모두 화자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막연하지요. 그렇기에 먼 미래, 혹은 아직 확정 지어지지 않는 미래에만 will을 쓸 수 있습니다. 주로 Someday(언젠가), I think (내가 생각하기에는), Maybe(아마도)와 같은 표현들과 같이 짝을 이루어서 사용됩니다.

2) 바로 결심한 걸 하거나 제안하는 경우

will은 이미 계획되어 있는 상황이 아닌 즉흥적 결정이 주가 되는 미래 시제입니다. 결정에 있어 특별한 정황이 없을 때 사용되지요.

3) 약속, 협박, 요청, 제안, 초대하는 경우

will은 단순 미래 시제 외에도 약속, 제안, 협박, 요청 초대의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Be going to

1) 이미 결정된 혹은 계획된 사항을 말할 때

be going to는 즉흥적으로 뱉은 말이 아닌, 이전에 이미 하고자 결정한 상황이나 생각, 계획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. will과는 달리 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근거, 계획 등이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.

2) 이미 진행되고 있는 미래를 말할 때

be going to는 어떤 일이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는 근거가 현재에 이미 존재하고 있고 결과를 향해 진행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.

3) 임박한 미래를 나타내는 경우

be going to는 또한 바로 직후에 일어나는 미래에 대해 말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 

will과 be going to가 모두 사용 가능한 경우

미래에 대해서 예측이나 추측을 할 때는 will과 going to를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현재 진행형

현재 진행형은 ‘Be ~ing’ 형태로 쓰이며 두 가지 용도로 쓰입니다. ‘지금 진행 중인 동작’을 나타내는 현제 시제와 미래를 표현하는 미래 시제이지요. 현재 진행형의 미래 표현은 개인적으로 합의된 약속이나 확정된 계획을 표현합니다. 이미 사전에 어떤 사람과 무엇을 하기로 말을 다 맞춘 상태이거나 구체적인 계획 일정이 정해졌다는 뜻이지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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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미래시제를 표현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,

예문을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어메이징토커 기사 전문에서 확인해보세요!

미래시제를 나타내는 will, be going to, 현재진행형의 뜻과 차이 이해하기 AmazingTalker®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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